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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이르면 오늘 영장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7억여원의 이득 받은 혐의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30 1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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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30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천 회장은 작년 하반기 태광실업이 세무조사를 받을 때 한상률 당시 국세청장에게 조사 중단을 청탁하고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7억여원의 금전적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천 회장은 또 박 전 회장의 도움을 받아 자녀들에게 주식을 편법으로 증여하며 100억원의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했고 각종 계열사를 인수ㆍ합병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천 회장을 소환조사했으며, 당초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려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일정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