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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 개최

틱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5.29 1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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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대목동병원은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인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맞이해 정신과(과장 연규월)에서 내달 4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틱!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틱(Tic)과 뚜렛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틱이란?’, ‘틱 장애의 약물치료’, ‘틱 장애의 생활관리’에 대한 강의 진행 및 ‘복식호흡 및 이완훈련 기법’에 대한 시청각물 상영을 통해 틱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정신과 연규월 교수, 연세누리정신과의원 이호분 원장, 마인드케어의원 서현주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대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정해 전국의 병∙의원,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대국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홍보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틱(Tic) 이란?
근육이 갑자기 빠르게 반복해서 수축하는 장애로 상체에 주로 많이 생기는데 대개 몸 가운데 어느 한 부분에만 멈출 수 없는 운동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며, 그 부분을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고 잠시 동안 저절로 멈춰지기도 한다. 만약 틱 증상이 몸에 배게 되면 버릇처럼 여겨져서 환자 자신은 틱이 나타난 것을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틱은 불수의적(不髓意的: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대부분의 틱은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뇌염(腦炎) 후기와 같은 신체질환에서도 틱과 비슷한 반복적인 운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틱은 가끔 얼굴과 기도(氣道)에도 생긴다. 가장 흔한 틱은 반복해서 얼굴을 찌푸림, 눈을 깜박거림, 코를 킁킁거리거나 코로 씩씩거림, 코나 목구멍 속에서 딸깍거리는 소리를 냄, 몸을 꿈틀거리거나 어깨를 으쓱거림 등이 있다. 증상은 머리에서 발 쪽으로 내려갈수록 적게 나타난다. 심리요법이나 긴장을 풀어주는 훈련, 생물 피드백 등이 틱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뚜렛병(Tourette's syndrome) 은?
틱 장애와 함께 반복되는 무의식적 행동에 의해 특성화된 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유전병. 이 질병을 처음으로 기술한 조르주 질 드 라 투레트(George Gilles de la Tourette)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병명이다.

단일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코의 경련과 얼굴을 찡그리는 현상을 포함한 안면경련, 머리경련, 발을 구르거나 몸을 꼬거나 구부리는 증세 등이 나타난다. 틱에는 얼굴 표정이나 손과 어깨, 팔과 같은 근육의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운동 틱과 소리로 표현되는 음성 틱이 있다. 뚜렛병은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1년 이상 지속되어 나타날 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