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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수, 盧 전 대통령 성대모사로 감동 자아내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5.29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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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열심히, 잘들 지내시고요. 건강들 하십시오. 좋은 날이 곧 올것입니다"

지난 25일 방송인 배칠수 씨가  MBC 라디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마지막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해 또 한번 네티즌과 청취자들을 울렸다.

이날 홈페이지에는 수천개의 추모의 글이 올라왔으며 마지막으로 노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듣게 해준 배칠수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청취자도 있었다.

청취자 이호재씨는 "성대모사 듣고 울어보긴 처음" 이라며 "노통께서 유서 말고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 듣는 느낌이었다" 라며 청취 소감을 남겼으며  김진재씨는 "고인이 된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말씀 하신 느낌"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누리꾼도 같은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배칠수씨의 녹음 된 음성파일을  자체 제작해 UCC로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등에 올려 여기저기 퍼뜨리기도 했으며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에 링크되기도 했다.

배 씨의 음성파일을 청취한 누리꾼 이쁜마나님은 " 좌판에 또 다시 눈물이 떨어진다" 며  "이제는 노 전 대통령의 음성을 다시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 무지개너머 어딘가는 "다시듣기로 자꾸 들으면 들을 수록  눈물이 난다" 며 "부디 평안한 곳에 가서 편히 지내셨으면 한다"고 노 전대통령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