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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차세대 한류스타 예약

청춘액션영화 '비상' 촬영 전 일본판권 선판매 화제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5.29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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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9년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완벽 매너남 소이정으로 대한민국의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김범이  한반도를 넘어 일본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그가 선택한 영화 '비상'은 촬영 전 단계부터 일본에 선판매 된 사실이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어 화제다.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에 이어 김범이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것.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 아역을 연기하며 일본 팬미팅을 성사시키는 등 하이틴 한류 스타로 예견된 바 있는 그가 2009년 화제작 '꽃보다 남자' 열풍으로 일본에서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지난 4월부터 위성채널인 M.net 재팬을 통해 일본열도에 소개됐으며 7월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범의 일본 소속사 글로리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 많은 팬을 보유한 김범의 인기가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공식사이트에 하루 평균 1만8000여명의 방문자가 찾아 깜짝 놀랄만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김범의 인기몰이는 그의 차기작 '비상'에 대한 일본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로 드러나고 있다. 투자사 '글로리 엔터네인먼트'와 '월드애플상사'는 영화 '비상'의 촬영 전부터 일본 극장판권과 DVD판권 및 부가판권을 선구매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도와 함께 김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영화 '비상'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김범 주연  SBS 드라마 '드림' 역시 일본에서 판권을 사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에덴의 동쪽', KBS '꽃보다 남자' 등 영화를 비롯한 드라마까지 김범의 출연작은 모두 일본으로 진출하는 셈이 되었다.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등 1세대 한류스타들의 팬층이 대부분 30∼40대 주부인 것과 달리 김범의 팬층은 10∼20대 청소년들이어서 새로운 '제2의 한류열풍'이 예상된다.

김범의 첫 스크린 주연작 '비상'은 일본 투자자들이 시나리오만 읽고 판권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일본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본격적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일본에 극장 판권과 DVD판권 및 부가판권을 모두 선판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작품은 지금껏 드물었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시나리오만 읽고 판권 구입이 성사됐던 이유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거론되고 있는 김범의 인지도와 청춘액션물이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영화 '비상'을 우리나라와 정서적인 면에서 청춘과 방황이라는 동시대의 고민과 감성을 지닌 영화로 평가해 일본 청소년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영화 '비상'은 사랑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린 영화로, 이름부터 남다른 인연의 김범과 김별이 주연을 맡아 '비트'의 청춘영화 신드롬를 이을 新감성  청춘액션영화를 표방하며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한창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