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노총 등 24개 노동·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가 내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급 5천150원을 제시한 것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 2월 임금의 동결, 반납, 절감을 실천하기로 노사민정 합의까지 이루어진 바 있는데도 최저임금연대가 28.8%라는 고율의 최저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경제위기에 놓인 노동시장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은 또 "고율의 최저임금 인상은 영세·중소기업의 폐업으로 이어지고 소속 근로자를 노동시장 밖으로 내몰게 될 것"이라며 "노동계가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진정으로 바란다면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요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