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차세대 방송장비시장 선점한다

방통위, 지경부「방송장비 고도화 추진계획」발표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5.28 09:13: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방송장비 분야에 향후 5년간 5,460억원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타기업 10개를 배출하고, 2015년에는 생산 15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28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계획」을 보고한다. 이번 대책은 방송의 디지털 전환(한국 ‘12.12월)과 방통융합 시대를 맞아 우리의 IT강국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차세대 방송장비시장을 선점하고 고품질 방송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방송장비산업은 아날로그 방송시대에서는 세계에서 뒤졌으나, 디지털화와 방통융합, 방송의 개인화 및 이동방송화에서는 IT강국인 한국에게는 기회요인이 된다. 정부는 2015년 생산 15억불 달성과 글로벌 스타기업 10개 배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5년간 “수요자(방송사) 연계형 기술개발사업”에 1,800억원 등 총 5,4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방통위와 지경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국내 방송장비 시장을 현재의 수요자 중심에서 ‘수요자-공급자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상생의 시장으로 전환하고, 국산장비의 성능과 안정성이 뒤쳐진다는 일각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외산 장비에 대한 공정한 대우 환경 조성한다. 또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된 정부정책을 지속적이고 성과지향적으로 추진하여 차세대 디지털방송산업강국을 실현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정책추진과제로서는 국내 방송장비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수요자 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을 도입하여 방송사와 제조업계가 공동으로 장비를 개발하고 구매동의서를 통해 실제 구매로 연결되도록 유도('09년부터 5년간 1,800억원 투자)한다. 또 대규모 공연장, 학교 군부대 교회 등 非방송사에도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송시스템 개발하고, 방송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구축 운영해 국내개발 장비에 대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비의 신뢰성 확보 지원한다.

내수확대를 기반으로 방송시스템 수출을 지원하여 우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있는 DMB/IPTV 시스템 수출지원을 위해 동남아 및 중남미 등에 민관합동 ‘시장개척단’ 파견 및 교역상담회 개최하고, “패키지형 해외진출 모델 개발”을 통해 대기업-중소기업 공동으로 BRICs, 동남아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추진한다.

차세대 방송장비산업 성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디지털방송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하게 된다. 

中企에 긴요한 고급기술개발 인력공급을 위해 대학-기업 공동 R&D 지원 및 「대학 디지털방송장비연구센터」 지정․운영(4년간 32억원)하고, 3D 카메라 등 차세대 방송장비에 대한 중장기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적극 추진('09년부터 5년간 3,661억원 투자)한다. 또 효율적인 수출산업화 및 산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내에 “방송장비산업지원센터” 설치운영한다.

정부는 이러한 추진계획을 통해 ‘10년부터 ‘15년까지 5년간 1조9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1조8천억원의 수출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잇다. 또 ‘10년부터 ‘12년까지 3년간은 6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5천억원의 수출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1.9조원의 생산유발효과, 7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