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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한나라당은 '국민없는 국민장' 원하나?"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5.27 1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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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과 관련, '경계를 잘하라'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7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소요사태가 일어날까 걱정"이라며 "국민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경계를 잘해라"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장을 원하지 않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이 참여하지 않는 국민장을 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 대변인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청와대 경호청의 어이없는 경호 실패와 은폐도 질책했다.

"노 전 대통령을 경호했던 경호관은 경호의 핵심인 경호 대상자와 근접한 위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상황을 유지해야하는 기본 원칙마저 지키지 않은 것"과 이를 "은폐하려는 의혹을 두고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의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