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은 현재 일하는 곳으로부터 정규직 제의가 들어 올 경우 승낙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정규직 전환을 제의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더니 전체의 절반이 넘는 56.7%(640명)가 ‘승낙한다’고 답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위축으로 일자리를 얻기가 어려워지자, ‘정식 직업을 갖기 전에 임시로 하는 일’로 여겨지던 아르바이트의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거절한다’는 응답은 43.3%였다.
그렇다면 근무시간이나 급여 등의 조건이 맘에 들지 않는 경우엔 어떨까.
이에 대한 응답 역시 72.5%(464명)가 ‘제시하는 조건에 맞춘다’고 답해, 고용주가 제안하는 조건에 맞게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일단 취업을 하겠다는 아르바이트생이 상당수였다. ‘거절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27.5%에 그쳤다.
한편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에 대해 응답자들은 ‘시급수준’(43.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일단 당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어 ‘근무지역’(26.9%) ‘근무시간’(13.5%) ‘업무분야’(9.2%) 등이라 답했으며, ‘업무 난이도’(5.0%) ‘기타’(2.1%) 등의 응답도 있었다.
희망하는 근무기간으로는 ‘3개월~6개월 이내’가 29.8%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상’의 장기 적인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27.6%나 있었다. 이어 ‘1개월~3개월 이내’(22.8%) ‘1개월 이내’(9.9%) ‘2일~1주일’(5.0%) ‘기타’(4.3%) ‘1일’(0.7%) 순으로 단기적인 아르바이트보다는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으로는 전체의 62.5%가 ‘용돈 마련’(38.4%), ‘부족한 생활비 보충’(24.1%)이라고 밝혀 다섯 명 중 세 명이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학비, 학원비 등의 비용 마련’(14.9%) ‘새로운 경험’(7.8%)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경력)(7.1%) ‘상품구매, 여행 등 특별한 목적을 위한 아르바이트’(4.3%)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1.4%) ‘기타’(2.1%) 등의 응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