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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는 ‘기획력’ 보단 ‘충성심’ 인재 각광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5.27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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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불황기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 유형으로는 전문지식과 기획력이 강한 인재보다는 ‘충성심’이 강한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사원수 100명 이상 300명 미만 중소기업 382개사를 대상으로 ‘현재 귀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 유형(*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회사를 신뢰하는 충성심 깊은 인재‘가 응답률 44.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끈기와 성실로 인내할 수 있는 유형도 34.8%로 높았으며, △다양한 거래처 보유 등 인맥이 넓은 마당발형 인재 27.0% △회사의 수익과 직결되는 영업력이 강한 인재 25.7%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인재유형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조직력 있는 인재(18.3%) △시장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대처하는 순발력형 인재(12.6%) △인턴십 경험 등 실무형 인재(10.5%) 등의 순이었다.

반면에 △전공지식이 완벽한 전문가형 인재(8.4%)나 △신제품 등 사업구상을 위한 기획력이 탁월한 인재(2.1%) 등은 불황기 기업들에게 크게 매력 있게 다가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채용 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의 비율로 △서류전형 30% - 면접 70% 정도의 비중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이 3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류전형 20% - 면접 80% 18.8% △서류전형 10% -면접 90% 17.8% 등의 순으로 점차 기업들이 채용 시 면접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류전형 시 합격 여부를 가장 많이 좌우하는 지원자들의 입사 항목(*복수응답)으로는 경력사항이 응답률 81.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자기소개서 48.7% △전공 27.2% △자격증 17.8% △학력 13.9% △토익 등 어학점수 1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