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청각장애 야구부와 자매결연

[프라임경제] 삼성증권(대표 배호원)은 최근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지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심학교는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인 야구부를 운영하는 곳으로 3년 전부터 삼성증권 야구동호회가 친선 경기를 갖고 훈련비 등을 지원해 온 것이 인연이 됐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 인사지원팀 안종업 상무는 “그 동안 간헐적인 지원을 해왔지만 지속적이면서도 함께 즐길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일 성심학교에서 열리는‘장애인의 날 체육대회’에 회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을 시작하며 연간 훈련비 지원, 인근 지점과 연계한 자원봉사, 학교 행사 시 회사 차량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심학교 야구부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