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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기업 ‘한미파슨스’, 유가증권 내달 상장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5.26 1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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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가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대표이사>
한미파슨스는 지난 1996년 세계적인 CM 전문기업인 미국의 파슨스(Parsons)사와 합작을 통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CM 전문기업으로 한미파슨스의 김종훈 회장은 “한국의 CM 역사는 한미파슨스의 CM 역사와 동일하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오는 2011년부터  ‘종합·전문 및 세부업종별 영업범위 제한’이 폐지돼 발주기관 자율로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되며 공공 프로젝트에 CM 확대 정책이 추진돼 ‘CM을 활용한 전문업체간 공동도급’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실제로 이미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주계약자형 공동도급 방식’이 도입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16개 시·도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한미파슨스가 수행해 온 프로젝트는 약 7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삼성테스코 등의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강원도개발공사, 무안기업도시개발 등의 공공기관, HSBC 등의 해외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종훈 회장은 “이렇게 다양하고 우량한 고객을 확보한 것은 선진 CM 기법을 도입해 차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며 “특히 국내 5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의 약 70%에 우리 회사가 CM을 수행했고 향후 국내외 초고층빌딩이 늘어남에 따라서 안정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파슨스는 2008년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1/4분기 매출은 257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CM이란?
CM이란 사업주를 대신해 기획단계부터, 설계, 발주, 시공 등 건설사업의 전분야를 관리하는 선진적인 건설사업관리방식을 말한다. 즉 건설사업을 전 단계에 걸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품질향상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건설사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분야이다.
 
특히 건설사업에 대한 전문가 및 관리 조직이 없는 사업주에게 의사결정을 위한 기술자문, 주어진 예산 내에서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VE(Value Engineering)등을 통한 원가절감, 건축물 사후 활용과 경제성 제고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