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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녹색감시단, 다양한 성과 거둬

활동 1개월만에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 및 쓰레기 30톤 수거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5.25 15: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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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한 '녹색감시단'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에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녹색감시단'이 가구 등 폐기물 불법투기 3건을 적발하고 쓰레기 3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녹색감시단은 지역사정에 밝은 이점을 활용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골목 구석구석을 훑는 '게릴라 전술'로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서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산구가 녹색감시단에게 월 5만 원의 수당 외에 실적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데에 한몫을 하고 있다.

광산구는 녹색감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인터넷 카페를 최근 개설하고 녹색감시단원의 정보 교류와 함께 동 주민센터를 거쳐야 했던 기존의 과정을 생략하고 구청(청소행정팀)으로 바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과태료의 50%를 수당으로 지급하겠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감시시스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