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름인가 할 정도로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가 어제는 단비가 내려 한 풀 수그러든 것 같다. 한 풀 꺾인 날씨가 다시 봄시즌으로 돌아와 자연이라는 유희 속에서 골프의 색다른 재미에 흠뻑 만끽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회원권 시장도 무더운 날씨처럼 답답한 흐름과 지루한 보합세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회원권이 급등한 이후 조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가 메리트가 사라진 지금 매수자들이 다시 하락하길 기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스피가 연고점을 돌파하였고 부동산시장에도 유동성 자금이 들어가고 있어서 회원권시장도 보합세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거 같다. 그래도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은 확실하다. 급매물들이 소진된 이후 추가 매물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강보합이 아닌 약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고가대 이상은 매수세가 감소했지만 큰 변화 없이 양호한 상황이고 중저가 대는 실질적인 매도 물량이 증가하여 하락폭이 큰 편이다. 시장의 기대감과 달리 시장의 움직임이 미약하고 대내외적으로 호재가 없어 향후 거래자들의 향방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초고가대회원권
여전히 강보합권대에 머물러 있다. 가평베네스트는 매물 량이 증가하면서 매수세가 많이 줄어드는 형국이고 곤지암의 빅3 남촌, 이스트밸리, 렉스필드는 보합으로 숨고르기 중이다. 용인의 레이크사이드와 화산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고 남부는 매수자들이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고가대회원권
거래량이 소폭 줄어들면서 강보합에서 약보합세로 전환하고 있다. 마이다스밸리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프리스틴밸리, 천룡, 레이크힐스 등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난티클럽서울은 매물이 줄어들고 매수물량이 늘어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송추와 서원밸리, 지산도 약보합세이고 아시아나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중가대 회원권
대부분 종목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매수, 매도 간 호가차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다이너스티가 상승세를 유지했고, 예약 우수 종목인 뉴스프링빌과 비에이비스타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신라, 한성이 매수자들의 관망세에 약세장으로 바뀌었고 제일, 발안, 태광 등도 체력의 바닥을 보이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그 외 종목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
여전히 적극적인 매수주문이 없어 매도세가 우세하다. 몽베르는 계속적으로 거래량이 늘고 있어 상승을 이어갔고 반면 여주는 거래량이 줄면서 약보합으로 바뀌었다. 근거리에 있는 프라자, 덕평힐뷰, 양지, 인천국제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수자들이 관망하고 있어 저가대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보화회원권 애널리스트 진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