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찾는 고객들이 편하게 면세점 상품구매와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지난달 말부터 외국인 관광객 쇼핑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세븐럭 카지노 서울강남점 2층 영업장에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모회사와 자회사간 공격적 제휴 및 공동마케팅으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면세점에서 파견 나온 직원 2명이 배치돼 세븐럭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명품 중심의 카탈로그 배포 등 종합적인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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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은 이미 면세점 매출 증대에 톡톡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 세븐럭의 지난해 한국관광카드(KTC) 구매금액은 390억원으로 한국관광공사 전체 판매량의 30%에 해당된다. 올해 4월까지 고객에게 지급한 한국관광카드 액수는 160억원이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세븐럭의 KTC 구매액은 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KTC는 신한카드가 한국관광공사ㆍ신한은행과 제휴해 발급하고 있는 기프트카드로 호텔, 면세점, 쇼핑센터(대형마트ㆍ일부백화점 제외), 일반음식점 및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세븐럭 서울강남점 2층 홍보부스에 상주하는 이수정씨는 “하루 평균 50여명의 고객들이 부스를 방문한다”면서 “특히 중화권 고객들이 면세품목에 관심이 높은데 부띠끄와 손목시계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면세사업단 기획판촉팀의 권장욱 대리는 “앞으로 세븐럭 카지노 카드 소지 고객이 면세점을 찾는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완 그랜드코리아레저(주)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설치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면세점과의 공동 제휴 마케팅 시행 단계”라며 “기존 제휴중인 롯데면세점, AK면세점, 신라면세점 등과 더불어 앞으로는 명품점, 백화점 등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홍보부스’는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VIP 명품쇼핑행사’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VIP 고객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쇼핑권을 제공해 청담동 소재 ‘메종드까르띠에’(Maison de Cartier)에서 자유 쇼핑을 하는 등 주변 명품점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