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김쌍수)가 업계 최초로 슈퍼멀티 DVD레코더 콤비(모델 LCR-199)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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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DVD+R 더블 레이어 디스크 기록이 가능해 기존제품의 2배인 최장 11시간 분량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DVD-RAM 디스크를 이용해 생방송 녹화와 동시에 이전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는 DVD-RAM 타임머신 기능을 구현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DVD, VCR의 상호 복사가 가능하고, MSㆍSDㆍMini 외 세계 최다 14종의 메모리 카드와 직접 연결해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과 음악파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디빅스(Divx)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IEEE1394 단자를 채택, 디지털 캠코더를 간편하게 연결해 DVDㆍVCR에 복사ㆍ편집할 수 있으며 HDMI 출력단자를 채용해 SD급 DVD영상을 HD급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화질 보상 기술인 ‘DVFX(Digital Video Effect)’ 칩 알고리즘을 적용, 녹화ㆍ재생시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40만원대로, DVD 공미디어 5장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LG전자 AV사업부장 박경수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모든 미디어 규격을 지원하는 슈퍼멀티 레코더콤비를 개발해 지난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 이어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성능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DVD레코더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