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구직자의 최종학력에 따라 취업전략을 달리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293,845건)중 하나 이상의 우대요건을 제시한 기업은 41.2%(121,173건)로 10곳 중 약 4곳이 넘었다.
이들 채용공고(하나 이상의 우대요건을 제시한 채용공고_*복수응답)를 학력별로 분석한 결과, 구직자의 최종학력 조건에 따라 기업이 우대하는 요건이 조금씩 상이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졸 지원자를 모집하는 채용공고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우수자(10.6%) △인근거주자(16.5%) △여성(8.8%) △운전가능자(12.2%) 등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채용공고 비율이 높았고, 영어가능자를 우대해 채용한다는 비율은 지원자의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더 높았다(초대졸10.9%, 대졸 17.5%, 대학원졸 17.5%).
특히 대졸과 대학원졸 지원자를 모집하는 채용공고 중, △영어능통자(원어민 수준)을 뽑는다는 우대조건 비율은 각 8.4%, 6.7%로 타 최종학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우대요건을 제시한 채용공고를 학력별(4년대졸, 고졸)과 직종별로 분석해 봤다.
4년대졸 지원자를 모집하는 <경영·기획·HR·재무·사무> 분야는 영어가능자를 1순위로 우대하고, 다음으로 2위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 3위 영어능통자(원어민 수준), 4위 프리젠테이션 능력우수자, 5위 엑셀 고급능력 보유자 순이었다.
반면 고졸 지원자를 모집하는 <경영·기획·HR·재무·사무> 직종 채용공고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를 1순위 우대요건으로 제시했고 다음으로 2위 인근거주자, 3위 여성, 4위 엑셀 고급능력 보유자, 5위 운전 가능자 순이었다.
4년대졸 <마케팅·PR·무역·물류·배송> 채용공고에서는 1위 영어가능자, 2위 영어능통자(원어민 수준), 3위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 4위 프리젠테이션 능력우수자, 5위 일본어 가능자 순이었고
고졸 <마케팅·PR·무역·물류·배송> 채용공고는 1위 운전가능자, 2위 인근거주자, 3위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 4위 차량소지자, 5위 해당직무 인턴 경험자 순이었다.
이밖에도 <영업·판매·CS·상담·TM>, <기술·생산·제조·연구개발·품질·설계>, <인터넷·프로그래밍·SE·시스템운영>, <전문·자격·특수직>, <디자인>, <신문·방송·연예·광고제작> 등에서 지원자의 최종학력별로 우대하는 사항이 조금씩 상이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