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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추모 광주서도 이어져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5.24 1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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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랜드피아오피스텔 17층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있다.  

[프라임경제]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행렬이 광주지역에서도 줄을 잇고 있다.

구 전남도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24일 오전에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몰려드는 추모객들은 한때 100m를 넘게 이어졌다.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민형배. 이형석 전 비서관 등 이 지역 참여정부 인사들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동구 학동 전남도당 사무실에 마련된 분향소에 몰려든 시민과 당직자들도 영정 앞에 헌화.분향하고 노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상무지구 랜드피아오피스텔 17층)에 마련된 분향소 역시 장송곡이 울려퍼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3일 분향소를 설치하고, 당원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장례가 치러질 때까지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광주광역시당 사무소가 위치해 있는 상무지구 랜드피아오피스텔 17층에 설치돼 있다.

시민사회 각 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추모위원회를 구성키로 뜻을 모았다. 종교인 평화회의,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진보연대, 시민단체 총연합회 등 4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진보와 보수 상관없이 광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광주시도 23일 오후부터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기로 한 하계유니버사이드 유치 기원 시민응원 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이상 간부들만이 브뤼셀 현지 소식을 보기로 하는 등 추모분위기에 들어갔다.

시는 24일 시청사 1층 시민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박광태 시장은 2015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성공하고 귀국하는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에 들어 분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