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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가족에 유서 남겨

돈문제 깨끗해, “사는 게 힘들다”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23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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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컴퓨터에 남긴 유서 외에 서거 직전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한 측근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 같다”며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고 남겼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지금 나를 마치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 것처럼 보여지고, 가족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유서 마지막에는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며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멋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라고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