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세조선 워크아웃 결론안나

채권단의 팽팽한 힘겨루기로 협상 난항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22 16:41: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워크아웃을 추진 중이던 진세조선이 채권금융기관 간의 힘겨루기로 워크아웃 여부를 결론짓지 못했다.

22일 워크아웃이 만료되는 시점에 있었던 진세조선은 선수금 환급보증(Refund Guarantee)을 둘러싼 국민은행과 3개 보험사(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보)간 대치로 그 미래를 알 수 없게 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은행 관계자를 불러 보험3사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지만 칼자루를 쥔 국민은행 입장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진세조선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 놓고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과 메리츠화재 등 보험사간 이견차가 컸는데, 이번에 채권기관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진세조선은 법정관리신청이나 파산·매각 추진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