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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셀카 음란물, 포르노 수준

중고등학생 등장, 대책마련 시급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5.21 0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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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적나라한 포르노수준의 휴대폰셀카 음란동영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셀카 포르노 음란동영상에 등장인물 중 중고생 청소년들도 등장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이제는 중고생 청소년들이 음란 유해정보물을 소비하는 것을 물론,외국 포르노배우를 흉내내면서 직접 음란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인터넷 음란물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가 자사의 유해정보차단솔루션 엑스키퍼를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수집한 유해동영상 집계결과, 등록된 전체 13만 건의 음란동영상 중 휴대폰을 이용한 셀카 동영상이 무려 1만8천건을 차지, 14.3%의 비율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 휴대폰을 이용한 동영상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도에는 6.7%, 2008년도에는 9.7%였지만 2009년도에는 4월 현재까지 등록된 음란물 중 무려 14.3%가 휴대폰 셀카류의 음란물일 정도로 유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1월 한 달간 등록된 음란물 중 무려 29.4%가 휴대폰셀카 동영상일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다.

해마다 셀카 및 몰카류 휴대폰 동영상이 급증해 핸드폰분실을 통한 동영상 유출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을 찍은 동영상이 유통될 우려가 있어, 개인사생활침해가 급증하고 있어 개개인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음란물의 지속적인 증가에서 보듯이 이제 음란물 생산이 늘어나며 우후죽순 자극적인 음란동영상이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등 저학년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인터넷생활을 직접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음란물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휴대폰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중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들도 등장하고 있어 미성년자 자녀들이 이러한 음란물을 접했을 경우 받을 정신적인 충격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휴대폰의 카메라 화소 및 화질 등 성능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유해동영상이 더욱 더 증가될 추세가 높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오치영 대표는 “정부의 유해물 관련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음란물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다”면서 “유해사이트 서버로는 PSP서비스를 통해 유포되는 음란물을 차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유해사이트뿐만 아니라 유해동영상을 차단하는 종합 차단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에게 안전한 PC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