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홍대 여왕 오지은, 티켓매진 임박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5.21 08:10: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오지은 2집 ‘지은’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티켓 매진을 앞두고 있다.

오지은은 그 동안 클럽에서의 단독 공연은 물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 EBS 스페이스 공감에 서는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수 백 석에 이르는 아트 홀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공연이 열리는 마포아트센터 아트 홀 맥은 750여 석에 이르는 중형 극장으로 홍대 음악 씬의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선택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티켓 오픈 당시 1일 판매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이번 공연은 2집 앨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공연 티켓 탄력을 받아 현재 3차 티켓 오픈까지 한 상태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고 있는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오지은의 첫 아트 홀 콘서트인 까닭에 그 동안 도움을 준 지인들을 다수 초대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판매율 때문에 일부 초대 좌석을 유료 좌석으로 전환 추가 오픈 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특이한 점은 게스트 아티스트가 오지은 자신이라는 점. 전체 공연 분위기와는 다른 색다른 변신을 해 시종일관 오지은만의 무대로 꾸밀 계획이라 한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1집과 2집 수록곡은 물론 리메이크 곡까지 합쳐 20곡 이상을 부를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첫 아트 홀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로비에서 팬들을 위한 사인회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입장객 중 추첨을 통해 오지은이 번역한 일본 만화 ‘토성맨션’과 ‘커피 한잔 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오지은은 홍대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메이저 발매된 2집 ‘지은’에서 더욱 성숙해진 음악세계를 보여주면서 일부 평론가들로부터 “오지은에게 소포모어 징크스(성공적인 첫 작품에 비해 그에 이은 작품이 부진한 경우를 가르키는 용어)는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또한 선배 뮤지션인 언니네이발관으로부터 ‘금년 발매된 음반 중 최고’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