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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다니에 노 박사는 중동지역의 풍부한 유동성을 벤처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용한 사례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는 20일, 한국벤처투자 사옥 대회의실에서 ‘2009년 3차 LP(기관투자가) - GP(벤처캐피탈) Summit' 행사를 개최했다.
'해외투자유치 및 투자확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관투자가 및 벤처캐피탈 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최근 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경기회복에 일조하고 있는 벤처업계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선제적인 투자기회 확보란 측면에서 그간 주춤했던 해외시장개척에도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 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 해 금융위기 여파로 기관들이 벤처펀드 출자를 축소ㆍ중단 하면서, 벤처투자는 전년대비 15.8% 감소했지만 올해들어 주요 기관들이 벤처펀드 출자를 재개ㆍ확대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이 1,900억원 규모의 출자 계획을 공고했으며, 국책은행도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원화 약세에 힘입어 모태펀드와 매칭을 통한 펀드를 결성하는 등 국내 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자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니엘 노 박사는 '아라비아 경제 및 금융'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그동안 국내벤처업계의 접근에 극히 제한적이었던 중동지역의 경제 및 금융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이 지역의 풍부한 유동성을 벤처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용한 사례를 제공했다.
홍성혁 엠벤처투자 대표는 "법적규제 리스크 등 중국 정책의 변수 및 지역별 투자환경(세금, 합작, 기업가치평가 등)에 대해 투자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중국의 유망 투자산업인 천연자원의 채굴, 전력 및 가스공급업 등은 외국인 투자 규제업종으로 RMB펀드를 통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주)는 지난 3월에 '녹색성장이 미래다'란 주제로 2차 LP-GP Summit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늘 7월에 4차 LP-GP Summit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는 2,0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위해 지난 5월 6일 사업을 공고하였으며, 5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출자심사를 진행하고 6월말 출자대상 펀드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