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주 뉴욕타임스에 'Error in NYT(뉴욕타임스의 실수)'라는 동해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하여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35,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성신여대 학생 18명과 함께 '나라사랑, 학교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독도를 19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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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한국, 중국, 일본간의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더나아가 동북아 시대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개최한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다녀왔으며 또한 지난달에는 임시정부수립9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의 상해와 중경의 임시정부행사에도 참관했다.
세번째 탐방 지역을 독도로 정한 서 교수는 "학생들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다녀온 후 자체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행사의 심각성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기 시작했으며 자발적으로 독도 탐방을 원해 지난 2개월간 독도에 관한 교육 및 탐방 준비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자진해서 성금을 모아 독도 유일의 주민인 김성도 이장 내외분께 의류, 침구류, 식품 등 생활용품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고 독도경비대에는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감사의 편지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독도 방문 후 윤홍경(21, 국어국문학과) 학생은 "우리나라의 독도가 이렇게 아름다울줄 몰랐다. 말로만 독도사랑을 외쳤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고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에 꾸준한 관심을 갖기로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세번의 역사현장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세삼 느꼈다. 앞으로 고구려, 발해 유적지 및 일본의 우토로 마을 탐방 등을 계속해서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5월에 국민 6천명의 손도장으로 제작된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워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서 교수는 "지난해말 개봉했던 독도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를 오는 21일부터 종로 허리우드극장에서 재개봉을 시작하여 점차 개봉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계획도 전했다.
서 교수는 1996년 파리 에펠탑 광장 광복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해왔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에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관련 광고를 게재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이끌어 내는 등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