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찰이 ‘만장깃대시위’ 관련 화물연대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강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16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폭력 시위를 벌인 화물연대 노조원들에 대한 추가 증거자료 확보와 혐의 입증을 위해 화물연대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1시께 대전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6시께부터 서울 민노총 화물연대 본부와 대전지부, 광주지부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물품을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와 함께 비교 분석하는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추가로 혐의가 입증되는 노조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를 한다음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법은 만장깃대를 이용해 경찰을 폭행하고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윤모(47)씨 등 20명을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