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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은행사업' 큰 성과 거둬

중고농기계 350억원 매입, 371억원의 농가부채 경감효과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5.19 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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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이 농가부채 경감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08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농협은 15일 현재 농가로부터 매입한 중고농기계가 350억원에 이르며, 이는 371억원의 농가부채(이자포함)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은행사업은 농가가 중고농기계를 매각 후 재임대하여 농사를 지을 경우 중고농기계 매각금액의 80%를 내용연수로 나누어 임대료로 납부하고, 임대기간이 끝나면 잔존가격의 10%로 인수하게 되어 매각금액의 10%와 매각시 잔존 융자금이자 해당액 만큼 득이 되므로, 농기계 관리만 잘하면 잔존가치가 높아져 농가에 큰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농가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6월까지 전국적으로 2009년 자금 3,12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던 것을 4월 중 2,628억원을 앞당겨 지원했고 나머지 500억원도 6월 중에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병덕 전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해 농기계은행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전남농협 목표액 560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마무리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농기계은행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