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타기업 노조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그룹은 15일 부산 소재 S&T기전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소속 타사 노조원들로부터 최 회장과 제만호 S&T기전 대표이사 등 임직원 6명이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사건 발생일 현장에서 뒷목을 잡히고, 발로 차인 뒤 둔기로 머리를 맞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최 회장 등 임직원들은 각각 머리와 목, 허리, 인대 등에 중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S&T기전은 이번 금속노조 부양지부 소속 타사 노조원들의 폭력과 조업방해 행위 등으로 더 이상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16일부터 전 사업장에 직장폐쇄를 단행하는 한편 폭력을 주도한 노조원들에 대해 검찰에 형사고소했다.
이날, 한진중공업, 이원정공 등에서 나온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소속 타사 노조원들은 지난 13일부터 부산 S&T기전 사업장 앞마당을 점거하고 천막농성을 벌여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