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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 절감 ‘청보리’ 본격 수확 나서

2003년 비해 62배나 증가, 1천795억원 경영비 절감 효과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5.18 1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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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재배한 청보리 등 사료작물에 대한 수확을 전 시군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고 밝혔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주는 청8리 재배면적은 지난 2003년 308ha에 불과했던 것이 2006년 2천853ha, 2008년 8천621ha, 2009년 1만9천34ha로 확대돼 지난 2003년에 비해 무려 62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른 청보리 생산량은 지난 2003년 6천톤, 2006년 4만7천톤, 2008년 18만1천톤, 올해 40만톤으로 6년만에 67배 가량 급증했다.

전남도는 조사료 재배 확대로 경종농가에는 청보리 재배로 인한 순소득 315억원, 축산농가에는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 1천480억원 등 총 1천795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국내산 청보리는 소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재배농가 소득, 겨울철 경관보전 등 농촌환경 개선, 농경지 이용율 제고, 수입조사료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등 청보리 재배로 1석 5조의 파급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유휴지, 간척지 등을 최대한 활용, 2010년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을 전국 최다인 2만3천ha로 늘려나가는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