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업 취업자 수가 지난 4월까지 21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건설업 취업자는 177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월(190만1000명)에 비해 6.7% 감소했다.
따라서 건설 취업자 수는 지난 2007년 8월(-0.7%) 이후 21개월째 연속 마이너스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4월 감소율 -6.7%가 1999년 5월 -9.0% 이후 10년만에 최악의 수치라는 것이다. 월별 감소율은 지난해 하반기에 -2%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들어서는 상황이 더욱 나빠져 1월 -2.4%, 3월 -3.9%를 기록했다.
정부의 토목공사 투자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취업자가 계솓해서 줄어드는 것은 기업의 투자 부진과 부동산 경기 침체등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건설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건설 취업자의 감소는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