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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여의도 초고층 가능단지 강세

전세시장 이사철 비수기 불구, 역세권 위주 문의 꾸준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5.16 0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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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이 가능한 송파구 잠실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일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아파트들은 지난 4월 한강변 초고층 관련 주민설명회 이후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잠실동 일대도 재건축 기대감에 매수세가 부쩍 늘었다. 특히 잠실동 주공5단지는 5월 12일 추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발표되면서 한 주 동안 활발하게 거래됐다.

한편 금주 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전반적인 거래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파주시(0.13%), 하남시(0.10%) 등 호재 지역은 상승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는 0.03%를 기록했다.

◆매매=서울 매매가 변동률 0.03%.
지역별로는 송파구(0.14%), 양천구(0.08%), 영등포구(0.06%), 강동구(0.01%) 등이 상승했으며 도봉구(-0.07%), 성북구(-0.03%), 관악구(-0.01%), 은평구(-0.01%), 강북구(-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송파구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기대감이 높다. 신천동 장미 등도 꾸준히 거래되며 특히 잠실동 주공5단지가 50층 이상으로 재건축 될 것이 발표되면서 거래가 빠르게 이뤄졌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3㎡가 1,000만원 오른 11억~11억3,000만원.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일대가 올랐다. 여의도동 아파트들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이 가능해지자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호가도 오르는 상태. 여의도동 목화 49㎡가 3,500만원 상승한 5억8,000만~6억1,000만원.

반면 도봉구는 창동 일대가 내렸다. 매수자가 거의 없고 대형 아파트 위주로 저렴한 매물이 나오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창동 한신 이매진 148㎡가 5백만원 하락한 4억6,000만~4억9,000만원. 건영캐스빌 161㎡가 2,000만원 하락한 4억3,000만~4억6,000만원이다.

◆전세=서울 전세가 변동률 0.05%
지역별로는 강남구(0.14%), 송파구(0.13%), 서초구(0.07%), 광진구(0.07%), 영등포구(0.06%) 순으로 상승했으며 금천구(-0.06%), 도봉구(-0.04%), 서대문구(-0.04%), 용산구(-0.03%), 구로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구는 학군수요가 풍부한 대치동, 역삼동, 도곡동  등이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여름방학에 맞춰 이사하려는 학부모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대치동 은마 102㎡가 1,000만원 오른 2억~2억7,000만원, 역삼동 개나리푸르지오 110㎡B가 1,000만원 상승한 3억9,000만~4억3,000만원이다.

광진구는 구의동 일대 전세물건이 인기다. 비수기지만 역세권 단지들은 세입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구의동 성동강변파크빌 109㎡가 25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 현대2단지 109㎡가 25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4,000만원.

영등포구는 당산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2호선 및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한전현대 및 동부센트레빌은 물건이 부족해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꾸준하다.

당산동2가 한전현대 115㎡가 500만원 상승한 1억6,000만~2억원, 당산동3가 동부센트레빌 102㎡가 500만원 상승한 2억500만~2억2,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