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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몸매 만들기 바빠요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5.15 0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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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노출의 계절 여름에 대비하는 여성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5월이지만 여름같은 날씨에 해수욕장엔 때 이른 비키니 차림의 인파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워터파크들 역시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이 달 1일 본격 개장 하였다. 온라인 쇼핑몰의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 매출 역시 3주 가량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비키니 룩을 소화하기 위한 관련 미용시술에 대한 문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문형진 원장에 따르면 "5월에 들어서면서 노출에 신경 쓰이는 부위들의 시술들이 배 이상 늘어났는데, 대표적으로 ‘레이저 제모’와 ‘부분 지방흡입술’ ‘가슴 성형’ 등을 꼽을 수 있다" 고 밝혔다.

'레이저 제모'는 여름을 앞두고 겨드랑이와 팔은 물론, 비키니 라인 부위 시술이 특히 늘고 있다.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3-4년 전만 해도 족집게나 면도기, 왁싱 등 자가적인 제모가 많이 이뤄졌지만, 주기적으로 제모를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피부 자극 때문에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간편한 레이저 제모를 많이 찾는 추세" 라고 밝혔다. 비키니라인 제모의 경우 수영복 스타일 등을 고려해 본인이 원하는 제모 라인을 미리 생각하여 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미니지방흡입술' 역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들어 많이 찾는 시술이다.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돌입 했지만, 노력으로도 안빠지는 군살들을 해결하기 위해 찾는 여성들이 특히 많다. 레이저가 지방조직을 부드럽게 만든 후에 흡입하는 원리로, 비키니룩을 대비해 팔 안쪽이나 옆구리, 허벅지 부위 시술이 많이 이루어진다. 레이저 미니지방흡입술은 시술 부위의 지방세포를 영구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콤플렉스였던 부위의 체형 교정을 도와주는 것이 장점이다. 단 시술 후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관리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키니 하면 매력적인 가슴라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올 여름 비키니룩 역시 가슴골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들이 인기를 끌면서,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가슴 성형’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가슴 성형 보형물이 과거 식염수 백에서 코젤(코헤시브젤)로 많이 교체 되면서, 젤 보형물의 강점인 월등한 촉감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볼륨감 때문에 여성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