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전선이 3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 1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만기 3년에 수익률 8%의 BW 35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BW 발행은 하나대투증권(500억원)을 대표 주간사로 교보증권(1000억원), 대신ㆍ동양종금증권(각각 500억원), 대우증권(600억원), 우리증권(400억원) 등 6개 증권사가 공동 인수하게 된다.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행사가격은 2만5450원이며 행사 기간은 발행일에서 1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만기일 1개월 전날까지다.
특히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할 경우 행사가액을 최대 30%까지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일은 다음달 2~3일이다.
대한전선 측은 이번 BW 발행이 지난해 연말부터 본사 사옥매각과 우선주 발행을 통한 증자, 대한ST 지분 매각 등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최근에 이런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