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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흥행대전 화려한 라인업!

5월 '마더'·6월 '여고괴담5'·7월 '해운대'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5.14 1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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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 황금연휴부터 방학으로 이어지는 여름 시즌은 극장가 최고의 성수기다. '7급 공무원'과 '박쥐'의 쌍끌이 흥행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극장가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앞세운 작품들이 여름시장을 겨냥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09년 여름 흥행대전을 앞두고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화려한 라인업을 살펴보자.

▶5월-봉준호 감독, 김혜자&원빈 주연 '마더'
살인 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 '마더'. 봉준호 감독과 김혜자, 원빈의 만남으로 이미 많은 기대를 모은 '마더'는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낯선 김혜자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엄마'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더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6월-여고괴담 10주년 기념작 '여고괴담5-동반자살'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공포를 스크린에 담는다. 5545:1이라는 천문학적 경쟁률을 뚫고 공개 오디션에서 발탁된 5명의 호러퀸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가 최강희, 박진희, 박예진, 김민선, 공효진, 송지효, 조안, 김옥빈, 차예련, 서지혜 등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잇기 위해 치열한 데뷔전에 임한다. 다른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개봉일을 6월 18일로 확정하면서 '매년 여름 첫 공포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는 공포장르 흥행법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7월-최초 휴먼 블록버스터 '해운대'
예상치 못한 쓰나미라는 엄청난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최초의 휴먼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는 최근 2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로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할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의 휴먼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는 할리우드 CG 기술력과 한국인의 정서를 녹여낸 탄탄한 스토리로 7월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다가온 극장가 여름 흥행대전을 앞두고 다양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영화. 올 여름 '7급 공무원'과 '박쥐'의 뒤를 이어 치열한 접전을 펼칠 한국 영화들의 선전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