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할인점과 백화점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3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할인점은 2.1%, 백화점은 1.0%가 증가했다.
할인점은 봄신상품과 아동복 등 의료와 가정용품, 잡화 등에 대한 매출이 올라 전체 매출 증가에 요인이 됐다. 반면 백화점은 명품과 남성의류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백화점은 단골고객행사로 인한 의류와 봄 신상품, 새학년 관련 제품 등의 매출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소비자의 구매패턴은 할인점은 구매고객수와 구매단가가 각각 6.9%, 0.4%증가했다. 하지만 백화점은 구매고객수는 0.1%감소한 반면 구매 단가는 7.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