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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항만물동량 감소, “탄력적 개발 추진”

2015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 전망치 28% 하향 조정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5.14 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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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우리나라 중장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망치가 대폭 하향 조정됨에 따라 항만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속도가 다소 늦추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는 2015년 우리나라 총컨테이너 물동량은 2006년 기본계획 수립시 전망치보다 28% 감소되고(3,567만TEU→2,553만TEU), 주요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11%, 광양항이 57%, 인천항이 32% 감소된다.

이에 국토부는 컨테이너 부두 개발 추진시 이번 물동량 예측치를 바탕으로 트리거룰(물동량 연동 항만개발시스템)을 적용해 중복투자 및 과잉개발 여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수립 추진 중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도 이번 물동량 예측치를 반영해 항만별 컨테이너 부두 개발 규모 및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제3차 항만기본계획 확정·고시가 내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최종 물동량은 내년 초까지의 물동량 처리실적 및 국내외 항만물류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정·보완 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 제2차 항만기본계획 유효기간(2006~2011년)이 만료되어감에 따라 장래 10년간(2012~2021년)의 우리나라 항만개발·운영 관련 최상위 계획인 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에 지난 3월 착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걸쳐 내년 12월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