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제치하의 암울했던 시절, 1925년에 실업교육으로 민족역량을 배양하겠다는 숭고한 일념 하나로 서암 고창한 선생이 설립한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
![]() |
||
그동안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가 배출한 2만6000명의 인재들은 경제와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 가며 명문고등학교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새천년 이후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고 있는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는 청소년 창업 활동 또한 정보산업분야 교육의 여러 활동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지정된 이후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는 바로 창업 동아리를 열었다.
정규 활동일에만 운영되는 동아리가 아닌 상설 동아리로 매일 방과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아직까지 창업을 시작한 것은 없지만 동아리를 처음 열고 열흘만에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박람회에도 견학을 다녀오는 등 그 의지와 열정은 대단하다.
![]() |
||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 비즈쿨 담당 교사는 “비즈쿨은 ‘청소년기부터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사업화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외에도 경영과 경제에 대한 제반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창업 실습 등과 같은 실천적 방법으로 체득하도록 있다”며 “직업교육기관으로서 침체된 현재의 실업교육의 현실을 돌파해 나갈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운영학교 지정과 더불어 상설 동아리를 구성했으며 1년동안의 운영기간을 통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즈쿨'은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사업화 능력을 조기교육시켜 준비된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고 자기직업개척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청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