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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생물바이오 연구개발사업 결실

전복을 통조림, 장조림으로 개발해 일본으로 수출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5.14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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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군이 해양생물바이오 연구개발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전복이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돼 일본인의 식탁을 점령하게 됐다.

   

14일 완도군(군수 김종식)에 따르면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양생물바이오 연구개발사업' 중 전복을 이용한 제품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완도힘센전복은 전복을 통조림, 장조림으로 개발해 3일 일본의 (주)후주데푸로와 수출계약을 맺고 7만불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다.

이 업체는 완도군으로부터 연구개발비 7000만 원, 산지가공시설비 15억 원 등 총 15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추강래 완도힘센전복 대표는 "완도군에서 연구·가공시설비용을 지원받아 엄격한 위생관리시스템을 갖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업체의 위생검사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수출을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전복 훈제' 제품 개발을 위해 완도군에 연구개발비 8000만 원 지원신청 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완도바다식품에서도 '고급 해조 소스류의 제품화'를 통해 지난해 1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는 전년대비 50%이상 매출실적을 당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해양생물바이오 연구개발사업' 이 결실을 맺고 있다.

완도군은 민선2기 출범과 함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생물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센터, 해양자원육종연구소건립, 지역혁신체제 구축(RIS), 연구개발지원, 해양생물산업단지조성 등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로 연계시켜 군민 소득증대와 더불어 고용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식 군수는 "우리군의 비교우위인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비를 지원하여 새로운 상품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면서 "관내업체가 수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