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상승세로 치닫고 있다.
포스코는 13일 장마감을 15분 남겨둔 전일가 대비 6.33%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포스코 주가 상승은 1분기 실적이 저조함에도 여전히 M&A 변수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구택 회장은 13일 사내 교육을 통해 “적대적 M&A의 제일 좋은 방어 방법은 시장가치 총액(Market Cap)을 올리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곧 자사주 매입 등으로 이어져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주가 상승에 대해 “이 회장의 기업 시가총액 20% 인상 발언과 아연이 투입되는 도금 강판류의 가격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