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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열풍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5.12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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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40대 직장인 입니다. 공인중개사시험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주말을 이용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까요?’, ‘20대 후반의 여성인데요.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해 놓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걱정이 없다고 하던데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IMF이후 상시화된 구조조정으로 고용불안이 높아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공인중개사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공인중개사란 부동산중개업법에 의한 공인중개사자격을 취득한 자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부동산의 매매나 교환, 임대차를 중개하는 일 외에 부동산 컨설팅, 분양, 개발 등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유망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공인중개사자격증시험은 1차, 2차 시험을 치러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60점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과목은 부동산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으로 구성된 1차 시험과 부동산중개업법령 및 실무, 공시법령 및 관련세법, 부동산공법을 평가하는 2차 시험으로 나뉜다. 올해 공인중개사시험일정은 오는 10월 25일 20회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19회 시험에서는 89,428명이 응시해, 이 중 17.8%에 해당하는 15,920명이 합격했다.

시험준비를 위해 상당히 많은 양의 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인중개사시험준비는 보통 1년 정도 두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에 2차까지 합격하겠다는 전략보다는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합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에서는 ‘2009 1차과목 집중반’과 ‘2009 2차과목 집중반’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불합격하더라도 1년 추가 수강연장을 해주는 ‘2010년까지 특별연장반’을 오픈하여 개인상황에 맞도록 선택하여 준비할 수 있어 합격전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인중개사강의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전임교수들은 공인중개사공부비법으로 ‘모든 과목에서 100점을 맡겠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부동산개론과 민법, 세법 등 학습하기 까다로운 과목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잘 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나중에는 너무 어려워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한다. 자신이 흥미를 갖는 과목을 중심으로 고득점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당부한다. 인터넷공인중개사학원을 통해 실전모의고사에 응시하거나 공인중개사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