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의 마스터스 ‘제28회 GS 칼텍스 매경 오픈’이 오는 14일부터 4일간 남서울CC(파72ㆍ6961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중 최고 메이저 대회 중의 하나로, 아시안 투어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17개국 16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6억 원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아시안 골프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국내 선수들이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점쳐 보는 것이다. ‘GS 칼텍스 매경 오픈’은 24회 대회부터 지난해 대회까지 국내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예를 안겨줬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 투어와 공동으로 진행돼 5승 연속 우승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KPGA 시즌 개막전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선수들의 치열한 명승부가 기대된다.
출전자로는 디펜딩 우승자인 황인춘(35·토마토저축은행)을 비롯해 2008 상금랭킹 1위 배상문(23·캘러웨이)과 3위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 그리고 2008 KPGA투어 대상 수상자인 김형성(29·삼화저축은행)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4회 우승자 최상호(54ㆍ캬스코)를 비롯해 20회 우승자 최광수(49ㆍ동아제약), 13회 우승자 김종덕(48ㆍ나노소울) 등 노장 세대들도 가세해 뱅상문, 김대섭 등의 신진 세대와 대비를 이루며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장타로 유명한 호주 선수 ‘커트 반스’도 초청선수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대회가 개최되는 남서울 C.C는 30여년 전통의 골프장으로 울창한 숲과 훌륭한 레이아웃을 가진 명문 골프코스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J골프가 14, 15, 17일에는 오후 4시, 1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