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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아시아와 중동 시장 열렸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5.12 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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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해외지역별 채용공고 또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같은 흐름을 보였으며 그중 아시아 지역의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해 2008년 1월부터 올해 2009년 4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해외지역 채용공고 수 9,858건을 분석한 결과, 나라별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시아, 중동 지역이 세계 전체 채용공고수의 72.8%(7,172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북아메리카가 12.3%(1,211건)로 일자리 수요가 많았으며, 3위 유럽 6.5%(639건), 4위 아프리카 3.7%(367건), 5위 오세아니아 2.6%(254건), 6위 남아메리카 2.2%(215건) 순으로 집계됐다. 또 세부 나라별로는 중국이 세계 전체 채용공고수의 34.3%(3,378건)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일본 10.0%(981건), 3위 미국 8.4%(826건), 4위 베트남 6.6%(653건), 5위 캐나다2.0%(197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시아, 중동지역에 올라와 있는 업종별 채용공고로는 △섬유, 의류, 패션분야가 아시아, 중동지역 전체 채용공고수의 10.7%(770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 전자, 제어분야 (8.8%) △무역, 상사분야(5.6%)가 많았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후 2008년 11월 해외채용공고수가466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후 조금씩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3월은 2월에 비해 172건이 증가하면서 1.7% 급증했다. 또한, 올해 4월 작년과 비교해 채용공고수가 10건 더 높게 나타나는 등 채용공고수가 증가하고 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외 채용공고수도 함께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지만, 올해 1분기를 지나 4월에 접어들어 해외채용공고수가 전년 수준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채용공고수의 흐름이 세계경제 시장과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등을 파악 할 수 있는 지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