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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홍합·굴 안심하고 드세요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과 가막만·나로해역 등 패류독소 조사 결과 불검출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5.11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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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경남 남해안에서 채취한 홍합, 굴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돼 금지 지역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역에서 생산된 것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가막만과 나로도 해역, 영산강 하구 등에서 생산된 굴, 홍합 패류독소에 대한 정기·특별조사를 조사한 결과,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마산, 진동, 송도 해역의 홍합에서 최고 863㎍/100g의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또 고성군 당동 해역의 굴에서도 84㎍/100g의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일반적으로 패류독소는 수온이 섭씨 7~18℃인 3~6월에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하면서 체내에 독성이 축적돼 발생하며 600㎍/100g의 패류독소는 사람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수준이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굴, 홍합은 안전하므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국립수산과학원 및 시군 등과 적극 협조해 패류독소 발생 위험시기인 6월말까지 각 조사해역별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식장에 대해서는 채취 금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유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