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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창사이래 최대 실적(상보)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4.13 1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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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13일 매출액 1조8616억원, 영업이익 3862억원, 경상이익 4163억원, 당기순이익 4322억원을 기록한 2005년도 실적을 공시하고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대비 125.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34.7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이뤘다.

대우증권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거래대금 규모 확대 ▲자산관리 잔고 급증(05년 3월말 7조7000억: 06년 3월말 13조, 68.8% 급증) ▲ELS, Warrant 등 신종상품 판매 전략적 집중(05년 회계연도 판매금액 2조4000억) ▲IPO 등 IB 전부문의 영업실적 호조세로 수수료 수입 급증 등을 꼽았다.

또 05년 3월말의 1조2900억에서 06년 3월말에는 1조7500억원으로 35.6% 증가하는 등 실적 호전으로 자기자본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올해 증권업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외이익 급증으로 당기순이익은 업계 2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