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달 8일, 미국 파워볼 로또 추첨에서 무려 1,835억원(1억4천4백만달러)의 슈퍼잭팟을 터뜨린 주인공이 한 달 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 핫이슈가 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5일, 1면 톱기사로 “거액의 로또 당첨자는 워싱턴D.C에 거주하는 82세의 할아버지로 밝혀졌다”면서 “하지만 그는 신변보호상 변호사를 통해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변호사 데이비드 윌모트 씨는 “세금을 공제한 당첨금 1,014억원(7,960만달러)은 당첨자의 뜻에 따라 일시불로 수령했다”며 “3분의 1은 47명의 손주와 증손주들의 교육을 위해, 또 3분의 1은 가족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24개 주가 참여하는 미국 최대 연합복권인 파워볼 로또는 그 인기가 높은 만큼 거액의 당첨금이 종종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의 경우 로또1등 당첨금이 2009년 들어 20억원을 넘긴 것은 319회, 320회, 331회, 335회 단 4차례뿐이다. 더욱이 327회에서는 12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해 각각 8억원대의 당첨금을 수령한바 있다.
이렇듯 국내 로또1등 당첨금이 해외 유명 로또 당첨금에 비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평범한 소시민에게 있어 수억대의 당첨금은 인생역전을 가능케 할 만큼의 특별한 행운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