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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대공원 준공식 개최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4.13 11: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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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주식회사는 13일 울산대공원 SK광장 특설무대에서 울산대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장 등 울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이규용 환경부차관, SK㈜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사 임직원 및 일반시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SK주식회사가 SK그룹 계열사 성장의 터전이 돼 온 울산지역에 기업이익을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95년 울산시와 SK주식회사가 울산대공원 조성 약정을 체결하고 1997년 첫 삽을 뜬 지 10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

울산대공원 조성에는 부지매입비를 포함, 총 1525억(SK㈜ 공사비1020억, 울산시 부지매입비 50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울산대공원은 1차 시설 개장 이후 연간 이용인원이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울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기존 1차 재미와 체험, 학습 기능이 보강된 2차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면서 도심 속 자연테마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SK㈜ 최태원 회장은 “회사 성장의 터전으로 지난 40년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울산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SK는 기업시민으로서 ‘진정한 윤리경영’과 ‘참다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