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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스튜디오 중국진출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4.13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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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 ‘애니콜 스튜디오’를 개장해 삼성휴대폰 전문 브랜드숍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13일 중국 상하이 최고 명품거리 난징루에 삼성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 1호점 ‘애니콜 스튜디오 상하이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애니콜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직접 삼성의 최신 휴대전화를 이용해 동영상, 음악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한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의 체엄 공간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을 확대 설치해 삼성 휴대폰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에서 연기자와 가수로 활동하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장나라’가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애니콜 스튜디오 상하이점은 총 40평 규모로 마련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삼성의 명품 휴대전화를 전시한 갤러리관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은 포토 스테이션, 비즈 스테이션, 뮤직 스테이션, DMB 스테이션,  삼성 펀클럽 등 총 5개의 체험 코너로 구성돼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직접 700만화소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고 최신 MP3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최첨단 삼성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갤러리관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삼성 휴대폰의 위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세계 최초, 최고 제품 및 국제행사 수상 제품, 글로벌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해 세계 시장에서의 삼성 휴대폰의 위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애니콜 스튜디오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신개념의 체험 공간”이라며 “앞으로 전세계 각지에 삼성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을 확대해 삼성 휴대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