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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전 의원 "당분간 강의만 열심히 할 것"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07 15: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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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이재오 전 의원이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둘 뜻을 거듭 밝혔다. 

중앙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서 7일 첫 강의에 나선 이 전 의원은 강의에 앞서 "나는 중앙대 교수로서 열심히 강의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3월말 귀국하면서 "당분간 국내 정치에 거리를 두겠다"며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 및 활동을 자제해 왔다. 이날 발언은 그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발언한 내용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사실상 청와대가 제안한 친박 원내대표 제의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등 친이-친박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 전 대표와 앙금이 있는 자신이 침묵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깐 것으로 해석돼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