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B국민은행, CDP 서명기관 합류

국내 탄소정보공개 대상 기업들에 자극제 될 전망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07 11:42: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서명기관으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이번 합류로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더불어 국내 3대 메이저 은행이 CDP에 모두 서명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 CDP 서명 금융기관은 총 15개로 늘어났다.

서명기관 합류와 관련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CDP 서명은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금융과 녹색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국내외에 공표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장을 단장으로, 연구소장을 부단장으로 한 ‘녹색금융경영추진단’을 발족해 국내 녹색금융과 녹색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양춘승 CDP한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녹색금융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CDP 서명은 국내 탄소정보공개 대상 기업들에 더욱 의미있는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각국의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탄소배출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설문형식으로 요청하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글로벌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