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상무)이 한진그룹 계열사 경영 참여 행보에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상무는 그룹 호텔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린 데 지난 22일 여행 관련 계열사인 ‘한진관광’의 등기이사 선임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두문불출하던 조 상무는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이어서 본격적으로 경영 활동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적지 않다. 지난달 9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던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한우 및 토종닭) 시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조 상무는 현재 대한항공의 기내식 및 기내판매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지난 1999년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본부로 입사해 기내판매팀장 등을 거쳐 2005년 상무보에서 1년 만에 상무로 승진, 현재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진관광은 지난 1997년 여행 및 여행관련업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2개 지점과 일본 현지법인 등 5개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