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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복잡한 위치설명 지도로 ‘휘이익~’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13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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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은 현재위치나 특정위치의 지도를 상대방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 위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지도문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일일이 자신의 위치를 통화로 설명하거나 문자로 서술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지도를 보내 위치를 설명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SKT는 특히 위급상황에 처해 있을 때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등 활용방법이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와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휴대폰 이용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려면 문자메시지 작성 후 수신번호 뒤에 *+77을, 특정장소의 위치를 알려주려면 수신번호 뒤에 *+770을 삽입 ▲네이트온 메신저를 사용할 경우 네이트온 로그인→e스테이션→재미있는 문자→지도문자로 접속해 휴대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보내면 된다.

이용요금은 발송의 경우 건당 70원(문자 전송료 30원 별도)이고, 정액제 가입시 올해 말까지 월 1000원에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문자 전송료 30원은 별도다. 수신의 경우 데이터 통화료(약 120원)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