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4월 외환보유액 현황’ 발표에서 4월말 외환보유액은 지난달보다 61억4000만달러가 증가한 212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보면 유가증권이 1823억9000만 달러(85.8%)로 가장 많고 예치금 293억7000만 달러(13.8%), 금 8000만 달러(0.04%) 등이다.
또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 말(2122억5000만달러) 보유액 규모를 소폭 웃도는 것이기도 하다. 월중 증가 폭으로는 지난 2006년 1월 65억4000만달러 이후 3년3개월 만에 가장 크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 영국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이들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정부의 외화외평채(30억달러) 발행 등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 3월 기준으로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1조9537억달러), 일본(1조185억달러), 러시아(3839억달러), 대만(3001억달러), 인도(2520억달러), 대한민국(2063억달러)이 순위에 올랐다.